댄서 노제가 ‘스우파3’에서 화제가 된 메가 크루 미션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범접의 허니제이, 아이키, 노제, 리헤이, 효진 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 종영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범접은 ‘스우파3’가 끝나고 ’12시엔 주현영’이 첫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감사하게도 저희가 너무 바쁜데 프로그램 끝나고 범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순간이 오늘이 처음이라서 너무 신난다”라며 기뻐했다.
범접은 세미 파이널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메가 크루 미션에서 3일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메가 크루 미션 영상에는 대중들의 극찬이 이어졌고, 공공기관에서 “국가유산급 무대”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효진초이는 메가 크루 미션을 최애 무대로 꼽으며 “상상한 대로 나와서 너무 신기했고 우리의 팀워크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노제는 “건방진 얘기일 수 있는데 가편집 나오기 전에도 우리가 이미 1등이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느끼지 않았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니제이 역시 “탑뷰 찍고 많은 댄서들이 모여서 모니터링을 하는데 ‘이건 1등이 아닐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해주는 거다”라며 “저희는 너무나 우리 작품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감이 있었는데 모든 팀이 다 잘하지 않냐. 상대적으로 평가를 하는 거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우리는 당연히 잘했지만, 다른 팀들도 당연히 잘했을 거 아니냐”라면서 다른 팀이 더 잘했을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노제는 ‘스우파3’에서 눈물을 보였을 때를 떠올리며 “탈락해서 슬프지 않았다. 춤이 나한테 주는 감정을 이번 ‘스우파3’을 통해 많이 느끼게 됐다. 탈락이 슬픈 건 아닌데 이대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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