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강타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포스터를 공유했다.
해당 포스터는 오는 9월 6~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음악페스티벌’ 홍보 이미지이다.
‘한터음악페스티벌’은 K-POP 역사를 함께해온 1세대부터 5세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로 이번 공연에서는 H.O.T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지난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이후 약 6년 만에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등 다섯 멤버가 ‘완전체’로 공연을 펼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H.O.T는 지난 1996년 9월 7일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연 이틀째인 9월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당시 강타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정유미 측 또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유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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