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의 사진이 6년 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배우 김선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아가 故 설리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김선아, 설리는 행복한 듯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해 ‘NU 예삐오’, ‘Hot Summer’다양한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나 ‘페르소나 : 설리’가 설리의 유작이 됐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25살이였던 설리의 소식에 지인,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애도를 전했다.
평소 설리와 절친했던 배우 김선아는 당시에도 힘든 심정을 토로했으며,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선아가 설리가 떠난지 6년 만에 새로운 사진과 함께 그리움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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