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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7.11 18:04

지드래곤이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지드래곤 공식 팬페이지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8월 2일로 예정되어 있던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BANGKOK’이 취소된 것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는 공연 취소글이 게재됐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번 공연을 얼마나 기대하셨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속적인 인내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태국에 계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다시 뵙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8월 2일 예고됐던 태국 공연 취소가 팬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는 입장 외에 정확한 이유를 알리지 않은 채 돌연 공연을 취소한 것이 팬들까지도 지드래곤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게 했다. 해당 공연은 현지에서도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에 ‘피켓팅’이 치뤄졌고, 이를 성공한 팬들은 더욱 아쉬운 상황이 됐다. 팬들은 “언제도 태국서 지드래곤을 보지…”, “겨우 성공한 티켓은 어쩔”, “이유라도 정확히 말해주던가”, “그냥 이대로 끝?” 등 반응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에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콘서트 당시, 자연재해로 인한 75분간의 공연 지연에도 안일한 대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트럭 시위까지 진행, 소속사 대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와 멜버른 등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 결국 팬들도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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