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5.07.09 17:58

배우 김수현이 부동산 한 세대를 처분해 화제다. 최근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수현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중 하나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갤러리아포레(전용면적 170.98㎡, 공급면적 232.59㎡)를 지난 2014년 30억 2,000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최근 80억 원에 이를 처분해, 49억 8,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급하게 집 한 채를 처분한 김수현의 행보에 일각에서는 각종 광고에서 거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린 김수현이 ‘급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채용했던 광고주가 갤러리아포레 가압류 신청을 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광고비는 이미 지급됐으나 최근 논란으로 인해 광고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광고주 측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김수현의 명예가 회복된다면 해당 소송들도 자연스럽게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故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 중으로, 양측의 법정 싸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故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새론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음성을 공개하는 등 김수현과 전혀 다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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