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AKMU) 이수현이 반려견 ‘쪼메’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이수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반려견 쪼메의 사진과 함께 “쪼메야 건강한 몸으로 뛰어놀고 있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다가 만나자. 그때까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우리 아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수현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했던 반려견 쪼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이수현은 지난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쪼메와 함께 지내고 있다며 “독립한 지는 오래 안 됐고 이제 한 3개월 정도 됐다. 쪼메랑 저랑 둘이 오붓하게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강아지가 다리에 힘이 별로 없다. 산책을 오래 못해서 유모차를 타고 산책하기도 하고 걷기도 한다”며 반려견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드러냈었다.
이에 팬들은 “힘내세요” ~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수현은 최근에도 절친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비보로 깊은 슬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김새론의 장례식 직후 예정돼 있던 샤이니 온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연도 취소하며 조용히 애도를 표했다.
당시 JTBC ‘비긴 어게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하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다.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수현을 걱정했다.
이에 이수현은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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