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번 77 - 2021. 11. 1.경 지령 수신(통신)
안녕하십니까!
최근 다음해 대선을 앞두고 지지세력확장을 노린 여야당패들의 개싸움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20대, 30대의 청년들속에서 보수야당인 L당에 대한 입당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지지율이 여느때 없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친보수적 경향은 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이 날로 커가고 있는 속에 L당것들이 집권세력의 정책실패와 부정부패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는 한편 '공정'과 '기회'를 표방하며 30대 정치애숭이를 당대표로 내세우는 등 '새로운 변화'로 청년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유혹하고 있는데 기인된다고 봅니다.
만일 L당으로 쏠리는 청년층의 기대와 환상을 제때에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 보수세력에 비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역량상 우세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대중적인 변혁운동역량을 확대강화하는데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따라서 지사에서는 조성된 정세국면에 맞게 청년층의 보수화를 차단하는 문제를 당면한 중요 과제로 내세우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사원들에게 각계층 청년들과의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현 실태와 결부하여 재인식시키고 청년들을 돌여 세워 전취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에 보내준 영업1부 청년사업과 관련한 활동방향을 다시 제안합니다.
영업1부안에 청년학교, 청년연석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교양시스템들을 많이 구축하는 동시에 사원들과 사상적으로 견실한 핵심들을 교양마당들에 적극 출연시켜 젊은층들의 계급성과 정치의식, 집단주의의식을 높여 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과 함께 L당으로 쏠리는 청년층의 기대와 환상을 차단하는 선전활동들을 실속있게 벌여 나가며
중앙과 지역본부 및 산별노조들에 청년사업본부, 2030대책위원회를 비롯하여 청년들과의 사업을 전담하는 기구들을 새로 내오거나 확대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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