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31)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1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혜리는 유명 댄서와 1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
혜리의 연애 상대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우태(34·채우태)이며, 두 사람의 나이차는 총 3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혜리 주연의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는 극 중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을 맡았으며, 우태는 출연진들의 안무 선생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영화 촬영이 경남 거제에서 진행됐고 그곳에서 안무 연습을 하며 첫 만남이 시작됐고 이후에도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게도 알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교제 기간은 1년 가까이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굉장히 조심스러운 만남인 만큼 신중하게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 가장 힘들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됐기 때문에 애틋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배우 류준열과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수 연애를 이어왔으나, 지난 2023년 7년 열애 끝에 결국 이별했다.
한편 우태는 퍼포먼스 기반 댄서로, 스타일리시한 코레오그래피가 강점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방송된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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