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가 과거 비행기에서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 출연해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운명의 데스티니, 낭만의 첫 만남’이었으며, 이에 빽가는 20대 초반에 그런 일이 많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현이가 “비행기에서도 만나고 그랬냐”라고 묻자, 빽가는 “멤버들이랑 여행 갈 때였는데, 비행기에서 화장실 맨 앞 칸에 갔는데 스튜어디스 분이 저를 부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빽가는 “‘빽가 오빠’ 하더니 ‘지금 아무도 안 보는데 키스 한 번 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너무 팬이라고”라며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실화다. 정말이에요. 그래서 놀라서 도망갔다“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무서워서 종민이 형한테 ‘저 스튜어디스가 키스하자고 한다. 무섭다. 화장실 못 가겠다’해서 뒤로 간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일화를 전해 들은 이현이는 “어떻게 이런 일은 다 빽가 오빠한테 일어나냐”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빽가는 “그때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말하면 안 믿을 거 아니냐”라고 한탄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빽가는 그룹 활동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사진작가, 사업가로도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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