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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6.10 19:08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이 화제다. 박유천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어로 “고마워요 선생님”, “달이 웃는 건지 내가 웃는 건지” 등의 멘트와 함께 일상 사진들을 공유했다. 지난 4일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박유천이 한껏 행복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 당시 박유천은 팬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든 채 감사 인사를 건네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각종 논란이 휩싸인 뒤에도 일본에서 당당하게 활동 중인 박유천, 놀라운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03년 데뷔해 동방신기, JYJ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갔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전 연인과의 필로폰 투약 혐의가 터져 어마어마한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연 박유천은 “혐의가 사실이라면 연에계를 은퇴하겠다”라며 눈물로 호소했으나, 이후 진행된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더 큰 비난을 샀다. 결국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은 국내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은퇴 선언’을 번복,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을 재개해 논란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2월에도 일본에서 디너쇼를 개최했고, 최근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여전히 사랑을 주는 일본 팬들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박유천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퇴 번복' 박유천, 일본서 돈방석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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