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5.06.02 17:13

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10세 연하 아내의 혼전임신설을 직접 부인했다. 이상민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요리 토크 예능 ‘알토란’에서 패널들의 질문을 받고 “그런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친 이상민의 혼전임신 여부를 둘러싼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연복 셰프가 “요즘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묻자, 차유나 아나운서는 “볼 때마다 얼굴 표정이 좋아지신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레오 란타는 “2세에 대해 궁금하다”며 본격적인 질문을 던졌고, 차유나는 “이렇게 급하게 결혼한 건 뭔가 2세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상민은 “그런 의심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하며,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상민은 올해 초 비연예인 사업가 아내와 교제를 시작해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는 결혼식은 따로 치르지 않았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교제와 결혼 과정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사업 실패로 약 7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졌지만, 지난해 모든 채무를 청산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