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해림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8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이 최근 미모의 여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고, 이동건과 당당히 스킨십을 즐기던 여성은 배우 강해림으로 확인됐다.
이동건이 이혼한 지 5년 만에 새 연인을 만난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동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품 경험이 적은 강해림의 이력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강해림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피아노를 전공했으나, 2016년경 연기자 제안을 받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데뷔작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현재 9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9년 KBS joy 인기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3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 2020년에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 출연해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
2022년에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에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정지우 감독은 영화 ‘은교’, ‘해피엔드’ 등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인물. 첫 시리즈 ‘썸바디’ 역시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선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파격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극 중 강해림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개발자이자 살인범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김섬 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수위 높은 베드신과 잔혹한 장면 등을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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