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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5.16 18:43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암 전조증상과 관련한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에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 (근황.. 그리고 겟레디윗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의 몸 상태를 돌아보며 “여성암 전조증상이 있었다. 생리하기 전에 우울증이 심했다.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몸의 장기들이 에너지를 쥐어짜는 느낌이었다. 억지로 버텨야 하는 피로감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그 피곤함이 느껴지면 엄청 경계하면서 바로 침대 가서 누워버린다”라며 “몸을 축 낼 정도로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무조건 내가 우선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암과 관련된 경각심도 당부했다. 그는 “여성암 가족력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야 한다. 또 여성암에는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큰 원인을 차지하더라. 생리통, PMS가 심한 분들은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처음 알렸다. 그는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고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부부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암 투병’ 이솔이, 장기 쥐어짜는 고통... 박성광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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