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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5.15 16:23

축구선수 출신 故 강지용의 아내 이다은 씨가 남편의 사망 이후 지속되는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이다은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봐. 다 터트려 버리기 전에”라는 글과 함께 일부 네티즌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돈이 뭐라고 절벽으로 몰아세웠나”, “강지용 선수 사망원인 좀 물어봐도 되냐”, “방송 보는데 너무 하더라. 죄인처럼 몰아가고 보는 내내 불안했다” 등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지용과 이다은 씨는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시댁과의 갈등, 금전 문제 등을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강지용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용은 지난달 22일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지용의 사망 이후 이다은 씨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무분별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이다은 씨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가지 부탁드린다.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100억을 줘도 지용이와 바꾸기 싫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 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내 지용이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故 강지용 끝까지 고통받는 중... 아내 상태 심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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