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이면 이재명은 북한 작품임?????????
2018년 11월 16일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로 취한 이득과 대북교류행사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행사 비용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도의회에서 예산안 통과가 힘들어지자 쌍방울이 아태협을 통해 부족한 비용 약 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측과 자신의 방북 비용을 ‘300만달러’로 합의한 직후인 2019년 7월 북한 측 인사에게 직접 방북 초청을 요청하려고 ‘전화 환담 계획’을 세운 사실을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이 대표를 기소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다.
당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는데도, 북한은 이미 쌍방울에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를 받고, 방북 비용도 받기로 약속해 국제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검찰은 봤다. 이 대표는 리종혁 부위원장에게 전화해 “지난번(1차 국제 대회) 평양 초청하신 것 잊지 않고 있다. 다음엔 평양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하려고 했으나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필리핀에 있던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씨 등은 송명철 조선아태위 부실장으로부터 “이 지사가 오면 (김영철·최룡해) 둘 다 공항에 나오고 최신형 헬리콥터와 차량도 준비하겠다” 등 구체적인 의전 계획까지 전달받았다. 검찰은 이 행사 직후 김 전 회장이 약속한 300만달러 중 70만달러를 북측 공작원인 리호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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