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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5.07 18:30

고(故) 김새론 측이 생전 고인이 배우 김수현에 대해 폭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7일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세의 대표는 故 김새론이 한 제보자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 녹취록 속에서 故 김새론은 “수현 오빠랑 사귀었다”라며 “저 보고 미쳤다고 안 믿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가서 헤어졌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수현 오빠랑 거기 회사 골드메달 사람들 정말 무섭고 뭐든 다 하는 인간들이라 이거 진짜 꼭 지켜주셔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새론은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것들인데 중학교 때부터 뭔가 이용당한 느낌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여친이었는데 내가 어릴 때 중딩 때부터 자기한테 어떻게 한지 알면서 내가 사고 나니까, 사고 나고 돈 앞에서 다들 날 미친 X을 만드니까”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새론은 “진짜 대박 또라이인게 이 새X가 걔랑 하면서 찍은 사진을 나한테 보내줬다. 그 짓 하는 사진을”이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랑 잔 아이돌은 미역 냄새가 나서 미역으로 저장했다고 보내더라”라며 “형편만 됐으면 저 진짜 다 까발렸다”라고 김수현의 실체를 밝혔다. 한편 故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총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라고 주장해왔다. 이와 함께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당시 사진들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부터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설에 대해 쭉 부인했다. 그럼에도 해당 의혹이 쉽게 사라지지 않자, 김수현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수현, 잠자리한 女돌 연락처 '미역'으로 저장한 이유...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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