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전 축구선수 故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세상을 떠난 故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故 강지용의 가족은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를 통해 고인의 장례 소식을 전했다.
이후 빈소에 도착한 근조화환 명단에는 서장훈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故 강지용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 후, 금전적 문제와 부부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故 강지용은 이혼숙려캠프의 소장인 서장훈에게 상담을 받거나, 따끔하게 혼나기도 했다.
한편 故 강지용은 1989년생으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지명돼 프로 무대를 선 이력이 있다.
이후 그는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등을 거친 후, 2022년 선수 생활을 모두 마쳤다.
그러나 故 강지용은 지난 22일 갑작스럽게 사망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故 강지용의 비보에 전해지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고인을 향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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