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5.04.14 17:22

故 김새론 유족이 고인이 생전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었다고 주장해온 가운데, 이와 배치되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故 김새론은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한 남성과 교제했다. 두 사람이 교제했을 당시, 故 김새론은 전 남자친구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그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5월쯤 결별했으며, 이 시기 김새론이 일으킨 음주운전 역시 이별로 인한 후폭풍이었다고 전해졌다. 반면 故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인이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진호의 주장에 따라 故 김새론이 전 남자친구와 2021년 초부터 교제를 했다면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시점이 겹쳐 유족의 주장이 거짓이 되거나 양다리 논란까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故 김새론 유족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故 김새론 유족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쭉 부인해왔으며, 결국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측에서는 유튜버 이진호가 언급한 故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가 가수 ‘우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우즈의 소속사인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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