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은퇴를 언급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3회에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살아볼 의뢰인’으로 동반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성주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 받지 못하는 첫 세대인 5060 ‘마처세대’의 해외살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곧 은퇴를 생각해야 하니 남일 같지가 않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이지혜가 “언제쯤 은퇴할 생각이냐”라고 묻자, 김성주는 “일이 없으면 내일이라도 은퇴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다가 “하지만 일이 들어오면 계속해야지”라고 번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성주는 1972년생 만 52세로, 1997년 한국스포츠TV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첫째 민국, 둘째 민율, 셋째 민주를 두고 있다.
또한 김성주는 자식들과 함께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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