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한 티아라 지연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연은 6일 자신의 SNS에 코인 노래방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해 주목 받았다.
영상 속 지연은 차 안에서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를 불렀다.
해당 곡은 ‘늘 똑같은 일로 싸우다 지친 우리. 끝날 때 됐나 봐’, ‘다신 안 보겠단 각오로 니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나는 사랑이 필요해. 이만큼 아프면 충분해. 니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다면 행복했을까’ 등 가사 내용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연이 이혼 후 자신의 심경을 대변한 곡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반응했다.
특히 이날은 같은 티아라 멤버 효민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황재균은 얼마 전인 5일, 눈 엎인 호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한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과 지연은 열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발표했지만, 성격 차이를 사유로 2년도 안 돼 파경을 맞았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합의 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민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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