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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3.31 19:03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카톡이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는 “우리는 김새론 씨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 때문에 싸우는 것이다”라며 “상처받지 않는 선에서 수위가 낮은 증거를 협의에 거쳐서 공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 씨가 (생전) 김수현과의 대화 내용을 따로 캡처까지 해서 보관하고 있었다”라며 “카톡 없애고 텔레그램 쓰자고 할 때부터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모르겠다. 김수현 씨가 가스라이팅 하면서도 얼마나 불안감을 안겼으면 캡처가 많을까”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카톡에서 김수현은 故 김새론에게 “밤에 또 놀 거 같다”라고 말하자, 故 김새론은 “그래 휴가 나왔으니 놀아야지. 근데 약속 당일 펑크에 연락은 하루 종일 없어서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네”라고 답하려다가 만 정황이 포착됐다. 그러나 故 김새론은 해당 답 대신 “이미 놀기로 한 거면 미리 말을 해주지. 어제는 연락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도 하루 종일 (연락이) 안되고 휴가 나와서 놀고 싶은 것도 만날 사람 많은 것도 이해하는데 난 서운해. 잘 놀고 술병 나지 말거라”라고 수정해 김수현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군대에 복귀하는 김수현은 “휴가다 보니까 계속 마음이 급하고 초조해 시간만 후루루 보냈다. 미안하다”라며 “나는 이제 복귀행 차를 타고 간다. 들어가서 연락하면 받아줘”라고 故 김새론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를 본 김세의 대표는 “관심이 식은 게 느껴진다”라며 “(김새론이) 중학생이었을 때까지는 뜨거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카톡은 故 김새론이 고등학생 2학년이던 시절이며, 김수현은 군 복무를 했을 당시인 2018년이었다. 한편 김세의 대표는 지난 10일 故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연락두절 남친 김수현에 '고2' 김새론이 끝내 하지 못 한 말... 팬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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