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에 정면 반박했다.
1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 고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먼저 골드메달리스트는 “오늘 새벽,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진실을 밝히게 됐다”며 다음 주로 예고했던 입장을 앞당겨 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의 교제설’에 관해 두 사람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두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 번째 근거는 지난 12일에 공개된 볼 뽀뽀 사진 속 김새론 상의가 2019년에 출시됐다는 것.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시 김새론 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해당 사진이 찍힌 날짜는 2019년 12월 24일이라며 메타 데이터가 담긴 캡쳐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가세연은 김수현 측 발표가 ‘거짓’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사람 새끼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다”면서 “고 김새론이 생전 가족에게 보냈던 문자 내용을 보면 6년간 연애한 게 맞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유가족이 동의하는 순간 김수현이 김새론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 하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바로 공개하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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