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과의 관계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결국 ‘굿데이’ 하차 수순을 밟는다.
김새론 유족의 추가 폭로로 국내외 팬들마저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결국 김수현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출연진이었던 김수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굿데이’ 제작진 고민이 깊어진 상황. 김수현의 기존 촬영분 편집 여부도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말 이미 ‘굿데이’ 프로젝트 음원 녹음을 마쳤기에 음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재 가세연은 연일 故 김새론 유족의 말을 빌려 고인 죽음의 배후에 김수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두 사람의 스킨십 셀카, 편지 등 다수의 증거를 내밀며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30세였던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13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추가 폭로가 계속되자 여론은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김수현의 국내외 팬들마저 하나둘씩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현재 김수현의 공식 1호 팬카페 ‘유카리스’는 지난 12일 모든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 활동 중단을 알렸다.
’43만 팔로워’를 보유한 김수현 해외 팬 계정 ‘kimsoohyuniee’도 “To the actor I onced admired, goodbye(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이라는 글을 올리며 김수현과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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