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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3.12 17:16

배우 김수현이 연예계 활동 17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88즈’ 김수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게시판에는 “현재 터진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과 지드래곤에게도 불똥이 튀어 싸잡아서 욕먹고 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이 함께했을 때 조롱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지 과연 이 취지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모든 상황과 팬들 마음을 고려해 올바른 판단, 방향으로 나아가주시길 바란다”, “저번 주까지 잘 봤는데 이런 논란이 뜨다니 다른 배우와 연예인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 같다. 하차 원한다”, “GD에게 피해주지 말고 자진 하차하라” 등 불만 섞인 목소리가 올라왔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모든 피해를 떠안아야 하냐”, “마녀사냥 그만해라”, “잘못한 게 없는데 왜 하차를 거론하는지 모르겠다. ㄱㅅㅎ님도 피해자다” 등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 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은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88즈’ 친구들과 함께 ‘굿데이’에 출연하며 호감 예능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故 김새론 유족 주장에 미성년이었던 고인과의 교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하루아침에 논란의 당사자가 됐다. 예능 뿐만 아니라 김수현의 본업이 더 큰 문제다. 디즈니+ 새 드라마 ‘넉오프’는 시즌1 공개를 앞두고 주연을 맡은 배우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여 타격이 불가피할 예정. 앞서 지난 10일 고 김새론 유족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이던 15살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열애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발,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가세연은 두 사람의 볼 뽀뽀 사진과 문자 내용 등 추가 증거를 공개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 결국 '17년 경력' 단절 위기...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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