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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3.11 17:22

방송인 유재석이 몇 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지에 ‘7층 빌딩’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빌딩 매매 전문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중순부터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연면적 1668㎡)의 총 7층 규모로 사무실, 일반음식점, 사진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설계와 시공은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를 개발한 스트락스가 맡았으며 오는 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1년간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유재석 소속사이자 그가 ‘3대 주주’로 있는 ‘안테나’ 사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안테나와 사업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빌딩 신축이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서 ‘안테나’와 유재석의 사업 확장 기반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유재석은 해당 부지를 ‘약 200억 원’에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입 당시 전액 현금 거래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8월 착공 무렵에는 92억 4,000만 원 규모의 금융기관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었다. 한편,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 소유자는 안테나를 설립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로 알려져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안테나에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의 21.37% 인수, ‘3대 주주’로 등극했다.

강남 한복판에 '200억' 뿌린 유재석,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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