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얘기라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이 상황에선 애랑 남편 시댁에 보내고 여자 혼자 나와야 함.
당장은 상담 받고 조금 시원하겠지. 하지만 그 굴레가 깨진 것도 아니고 노답 인생에 답을 찾은 것도 아니고 단지 조금 시원해졌을 뿐, 그 기분 오래 못감
다행히 시부모님 집은 크고 키워준단 말도 하셨다니 마음 찢어져도 애 보내고 빚 정리해서 새로 시작해야 미래라도 그릴 수 있음.
아내분은 아이 보며 겨우 버티고 있는 중이겠지만.. 움켜쥘수록 길에서 점점 멀어짐을 인지해야함.. 놓아야지만 같이 걸어갈 밝은 길이 보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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