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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2.24 18:26

베이비 카라 출신 故 소진이 고작 22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가운데, 올해 벌써 사망 10주기를 맞아 팬들의 그리움을 자아냈다. 故 소진은 지난 2015년 2월 대전 대덕구의 할머니 집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파트 경비원이 신고해 119구급대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소진은 끝내 사망했다. 향년 22세. 생전 故 소진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앞서 故 소진은 DSP미디어 연습생 출신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故 소진은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MBC 뮤직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했다. 故 소진은 생방송까지 진출하며 상당한 인기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故 소진은 DSP 미디어에서 5년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망 한 달 전에는 계약이 끝난 상황이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같은 소속사 멤버들의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레인보우 재경은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는데.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애프터스쿨 가희는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는데.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고 전했다.

데뷔 실패한 '22살' 걸그룹 연습생, 안타까운 비보... '벌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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