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故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의 1주기를 맞아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이자 가수 LE가 그의 묘소를 찾았다.
LE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간이 참 빠르다. 인사하고 오니 오빠 본 것 같아 좋아. 부디 있는 곳은 고요하고 평안하길 바라”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한 LE는 故 신사동 호랭이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사동 호랭이의 묘소에는 LE가 두고 온 꽃다발이 있었다.
이어 그는 생전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23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1세.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음악 관계자와 팬들이 슬픔을 표했다.
그는 EXID, 포미닛, 티아라 등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로, 특히 EXID의 ‘위아래’를 작곡하며 그룹의 역주행 신화를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신사동호랭이를 기억하는 동료들과 팬들은 그를 추모하고 있다.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