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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25.02.17 17:59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수 십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은 가운데 “고의적 세금 누락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TV리포트에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하늬의 전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먼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세무서 측은 지난 2022년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강남세무서는 해당 건을 상급기관에 보고했고, 과세당국이 이하늬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여러 스타들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배우 황정음, 이준호 등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세무조사가 진행됐고, 일부는 조세불복 절차에 돌입했다. 또한 전지현 역시 2년 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목을 모았다. 2021년 6월 두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이하늬는 슬하에 딸 한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차기작은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한 영화 ‘애마부인’ 탄생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애마’로 알려졌다. 극 중 이하늬는 여주인공 정희란 역을 맡았다.

이하늬, 60억 탈루 의혹 "고의적 누락 아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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