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최근 하와이 한 사립학교 기부자 명단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1만불(한화 약 1440만원)~24999만불(한화 약 3600만원) 이하 기부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가르치는 학교로, 하와이 내에서 명문 사립학교로 꼽힌다. 학교는 매년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명단을 공개한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누리꾼들은 “재력에 비해 검소하고 소소한 기부 액수”라고 봤다. 그러면서 “자녀 학년이 올라갈수록 액수가 늘어날 거다. 기부 안 해도 사립을 보낼 수 있지만 팁 문화처럼 기부 문화가 일상인 곳이 미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은 첫 아들 출산 당시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을 특혜로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박수진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현재 배용준과 박수진은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다.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 열풍을 이끈 스타로, 일본 내에서는 ‘욘사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
배용준은 지난 2022년 공식 홈페이지까지 폐쇄되며 유일한 소통 창구까지 막혔다. 박수진 역시 2013년 드라마 ‘칼과 꽃’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으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다. 현재 두 사람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천억' 번 배용준, 재산 내놓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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