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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2.10 18:36

가수 정미라가 최근 폐암으로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로 완치 판정을 받았던 가수 정미라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11년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을 했는데 그 후유증으로 몸이 계속 아팠다. 그러더니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삶의 재미도 희망도 없어 인생을 포기하려고 수면제를 조금씩 모았다. 그때 형제, 자매들이 찾아와 꼭 살아야 한다고 울면서 설득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가족을 위해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정미라는 “지난 겨울부터 이상하게 몸이 자주 아프고 기침이 잦았는데 이번에는 글쎄 폐암이더라. 암이라는 게 완전 떠난 줄 알았는데 또 찾아오니 너무 고통스럽고 무서웠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이렇게 그냥 무너지기엔 살기 위해 악착 같이 암과 싸웠던 지난 날이 너무 억울했다”라며 “노래 봉사를 할 때 노래 들으며 행복하던 환우들을 생각하며 다시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또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정미라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 그는 “노래 봉사를 할 때 노래 들으며 행복하던 환우들을 생각하며 다시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또 수술을 받았다”라고 진심을 전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혼→유방암 3기→폐암'까지... 유명 女가수, 안타까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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