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연못서 공 줍다 빠져 숨진 여성 "캐디도 책임 있어"
4월 말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이용객이 연못 근처에
떨어진 골프공을 주우려다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경기보조원(캐디)은 연못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용객을
목격하고 구조에 나섰지만 그를 구하지는 못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캐디에겐 이용객이 안전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라고 판단했고 골프장 소속 캐디 A(33)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라고 해요
일각에선 "캐디가 이용객이 편안하게 골프를 칠 수 있도록
보조만 하면 되는 것이지 고객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느냐?"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캐디에게 책임을 묻는 것보다 골프장 내에
일정 범위 안에서 안전 요원을 두는 걸 의무화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은 캐디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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