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이렇게 가볍게 여기면 누가 투자히냐는 합저씨들이 제일 이해가 안 감. 어느 회사가 돈 잘 벌어오는 신인 그룹을 데뷔 2년 만에 수납할 생각을 함? 보통은 잘 되면 1년에 앨범 두 장씩 내고 월투 돌리면서 7년 까지 뽕뽑지 않음? 근데 하이브는 산하에 그룹도 많고 주 매출이 BTS/세븐틴이라 뉴진스 따윈 별 상관 안하고 컴백 1주일 전부터 민희진 배임이라며 대대적으로 언플하면서 유사언론/렉카까지 동원해서 꾸준히 역바이럴하고 부모들에겐 긴 휴가를 준다며 수닙선언 했잖음. 그리고 기존의 총괄디렉터/퍼포먼스디렉터로 구성된 경영진을 해임하고 교체된 사람들이 하이브인사담당자/하이브굿즈제작자/하이브재무담당자인 것만 봐도 더이상 뉴진스 프로듀싱엔 관심이 없다는 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는데 그럼 계약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억울해도 남은 기간 동안 가만히 있아야 한단 말임? 세상에 해지 못하는 계약이란 건 없음.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등의 책임이 따르니까 해지를 잘 안하는 거지. 뉴진스가 계약을 해지하기로 마음먹고 나온 이상 얼마 만큼의 책임이 부과될 지는 모르지만 5년간 수납되는 것 보단 나가서 계속 일하고 싶단 생각으로 한 결정일 거고 법원에서 어떤 판단 하는 지 소송에서 어떤 증거가 나오는 지 지켜보면 될 일임. 나이먹고 계약무새하는 합저씨합줌마들이 세상에서 제일 답답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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