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빠는 소리 듣고 왔는데 너무나도 화가 난다.
자식잃고 감당 못할 슬픔에 흐느끼는 부모 앞에서 음료수 쪽쪽 빨며 다른 힘든 일이 있었냐며 죽음의 이유에서 면피할 궁리만 하더라. 전화 받기도 힘들 부모붙들고 자기 궁금한거 물어보는 그 뻔뻔함에 기함을 토했다. 보통 그런 전화는 어디로 가면 되는지만 묻고 빨리 전화를 끊는게 인간인데 저 아이를 키운다는 여자는 슬픈척하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나. 그래놓고 자기 자식은 잘 되기를 바라겠지. 정말 추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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