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uyAmLs8825.02.07 16:08

아무나 소화못하는건 직접 보고도 안믿기는 저 빨간 남성트렁크같은 치만데 말야. 남성이 저 치마입고 나왔다면 치만 커녕, 사각팬티입고 왔다고 기겁하며 기사들 줄줄이 썼을거다. 깜박입고 사각팬티만 입고 패션쇼장에 온 ㅇㅇㅇ.지금 저 사각팬티 겸 사각치마가 패션테러리스트로 발돋움하게 해줬다. 넘 안어울려. 뭔 상체 따로 하체 따로 합성사진같아. 저 아무렇지 않은 표정은 보다 안믿겨. 상체와 채도 비슷한 회색계열의 치마나 청바지만 입어도 지금보단 몇 밴 낫다. 정 하체를 상체와 차별화두려면 상의의 색감과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다른 색계열의 치마나 바지라면 또 나았지. 길게 늘어뜨린 바지도 괜찮았을거다. 넘 시도가 과감했어. 썼듯 하의를 저렇게만 입어도 충분히, 눈에 띄었을거다. 수수해 보이면서도 또한 눈에 띄었으니까 말이다. 눈이 더 가는거지. 저 표정과 더 잘 어울렸을거다. 하의를 저렇게 할거면 상체 또한 위에 쓴 맥락으로 맞췄어야 했다. 그럼 원하는 주목도를 받았겠지. 이건 이도 저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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