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랍시고 카톡 올린게 더 웃기네 ㅋㅋ 매니저 지인은 너 전역 전에 애 보고 혼자 힘들지 않겠냐고 율희 편 들고 있고, 율희가 하는 공구는 중요한 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그걸 시누이랑 뒷담화나 하고 있네ㅠㅠ ㅋㅋ 여자는 애 낳고 낮잠자면 욕먹고, 공구로 돈벌어도 욕먹고, 시부모랑 같이 살아도 욕먹고 진짜 불쌍하다. 자기 군대가고 일한다며 해외가고 여자 만나는 동안 율희는 위아래 시부모, 시누이 틈에서 혼자 애 보면서 청춘 다 바치고 살았을텐데 전역 앞두고 며칠 혼자 애 보니까 낮잠자는 와이프가 꼴보기 싫었던건가. 무슨생각으로 이딴 인터뷰를 한겆지 ㅋㅋ 키즈노트? 난독증 있는거 아닌 이상 그거 확인 3분이면 한다ㅠ
부부가 둘이 다투다가 친정엄마를 새벽에 불러서 율희는 열받아서 욕한 정황인건데 니는 싸울때마다 울엄마 울동생한테 1분도 안걸리는 시간에 쪼르르 달려가 욕 했겠지만 율희 친정엄마는 애 셋을 낳고도 시댁살이 하면서 사는 딸이 그 새벽에 욕먹고 있다는 소리에 너네 집으로 달려가는 그 몇시간이 얼마나 괴롭고 속상했을지는 상상조차 안해봤겠지. 그렇게 쫓아내놓고 미안하다 사과는 커녕 술먹고 여자나 찾으러 다니는데 어느 와이프가 그걸 다 받아주고 살겠냐? 그렇게 니가 맨날 가서 이르는 니 엄마랑 동생이 그런 대접받고 살면 넌 남자 편 들어줄꺼니? 그 남자도 억울한게 있겠지 얘기를 들어봐야지~ 할꺼야? 자기가 착한 척 퉁퉁아 하면서 서운하다 하는것도 지가 여자만나고 잘못한 일이 있으니 저러고 있는거지. 율희가 카톡에서도 다 당당한 이유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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