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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창정발산기슭25.01.06 10:06

임화수. 그는 비록 배운 것이 적었고 주먹을 잘 휘두르기는 했으나, 가정에서는 따뜻한 가장이었고 이름난 효자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또한 유지광의 자서전에 표현된 것 처럼, 이정재가 과연 임화수의 증언 때문에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돼 죽게 됐는지도 한 번 더 생각해 볼 일이다. 어쨌든 그는, 우리나라의 영화 산업을 결정적으로 발전시킨 장본인이었다. 그 어려운 때에 그는 무려 20편에 가까운 영화를 제작했고, 정부를 움직여 상당 부분의 불리한 관련 법들을 고친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날, 다섯 사형수들은 마지막 가족 면회를 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 사람씩 형장으로 향했다. 아니, 뭐야! 아니 뭔데 이쪽으로 미는 거야?! 안 돼... 안 돼! 나는 죽을 수 없어. 안 돼, 안 돼! 난 죽을 수 없어! 안 돼!

배우 최준용, 김흥국·김동욱 이어 尹 공개지지…"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워" [종합]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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