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하나같이 무안공항한테 돈 받았냐. 왜 다들 제주공항 참사라고 쓰지? 문제는 제주공항이 아니라 무안공항인데. 아니, 버드스트라이크는 다른 공항에도 있다며. 그리고 버드스트라이크 때문에 랜딩기어가 고장난 거잖아. 이게 왜 제주항공 책임이야? 모든 공항이 버드스트라이크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버드스트라이크를 막는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랜딩기어가 고장나더라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이 다 마련되어 있는데. 사고 조종사도 착륙에 성공한거고. 문제는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언덕이잖아. 참사의 원인이 무안공항인데, 왜 제주공항이라고 쓰냐. 당최 이해가 안되네. 사리분별이 그렇게 안돼? 그리고 애초에 고추 말리는 공항을 왜 지었냐. 버드스트라이크 인력이 겨우 4명이라며. 그것도 3교대. 그럼 거의 2명이 버드스트라이크를 막고 있다는 건데, 그게 되겠냐고. 인천공항은 20명이란다. 그런데 인원 가지고 뭐라 할 수 없는게 애초에 비행기 가동률이 0.1퍼센트고 나머지 시간은 고추 말리는 데 쓰는 곳인데, 무슨 돈으로 버드스트라이크를 막을 인원을 충원하냐. 만성적자라 1년에 몇백억 세금이 들어간다는데. 감사원도 권고했다더만. 가동률이 너무 낮아 운영할수록 적자니까 광주공항이랑 합치라고. 그런데 배째고 안했다며. 게다가 최근에 국제선 재개통했다며. 어떤 놈이냐. 철저하게 준비도 안하고 무리하게 재개통해서 그것 때문에 사고 났잖아. 진짜 기자 놈들도 문제다. 이런 내용을 담은 기사를 볼 수가 없어. 아니, 네이트 문젠가? 네이트 첫화면에 뜨는 기사들은 다 네이트에 돈 주고 띄우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