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바라고 봄

비행기 많이 타야하는데 저런사고 나니 슬플만하죠..

애기 낳아보면 그 애기 또래한테 안 좋은 일이 생겼단 기사나 보도를 접했을 때 너무 슬퍼요. 그건 호르몬 문제가 아니라 내 애가 저런 일이 생겼다면 이란 생각 때문에요.. 21년생이면 정말 너무 어린데 안타깝잖아요. 좋게 마음 먹으세요.

애기 낳아봐라 내새끼 기침만 해도 철렁하고 소아과 입원한 애들만 봐도 안쓰러운데

엄마되면 저 심정 다 이해해

너 2찍이구나?

아기 낳고 몇년동안은 또래 아기 아픈 것만 봐도 마음이 찌릿하고 눈물 나고 그래요. 유난히 그런 호르몬이 올라오는 거 같음. 그 시기의 모성애 때문에 아기 육아하고, 케어하는 힘이 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