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터진 가수 지드래곤. 빠르게 부인했지만 그가 그간 밝혀온 이상형도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일명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졌다. 그러나 과거 지드래곤이 밝혀온 이상형은 다른 연예인이었다.
지드래곤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희선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지드래곤 곡에 내 이름이 나온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내 이상형 김희선, 오 마이 갓 전지현”이라며 지드래곤의 노래 ‘크레용’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드래곤은 지난 9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드디어 찾았다 내 이상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의 모습을 게시했다. 지드래곤이 공개한 이상형은 디자이너 윤 안이다. 윤 안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한 인터뷰에서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 말 한마디 해도, 옷을 하나 입어도 센스 있게 입는 그런 여자가 좋다. 예쁘기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다. 또한 두 사람은 ‘LOVE FOR LIFE’라는 글이 쓰여 있는 담벼락 사진을 나란히 올려 의혹을 키웠다.
이에 20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소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며,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소희는 이번 열애설로 또 한 번 이슈의 올랐다. 지난 3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는데, 의혹을 부정하는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를 저격하고 다소 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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