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0일 정주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산부인과 담당쌤이 ‘애 낳을 때 뭐라도 잡으려면 치료해야죠’ 하심. 버티다 버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주리가 손가락 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손바닥이 붕대로 감겨져 있었으며 엄지손가락에는 깁스까지 두르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걱정을 안겼다.
이어 정주리는 뱃속의 아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직 23일이나 남았는데 3.44kg?”라며 다섯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1985년생인 정주리는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정주리는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년 1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았다. 정주리는 “#임신성당뇨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빨라요?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 5번째지만 이런 적은 첨이라 참 어려워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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