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아이와 다른 점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인지하고 맥락를 이해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어려서 자기 밖에 모르다가 교육을 받고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발전한다.
임영웅같은 부류는 성인으로의 발달이 지체된 사례인데, 계엄이나 쿠데타의 의미도 모르고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인지도 모르는 상태다.
잠 잘 때 눌려서 마비된 팔처럼 많은 사람들이 불쾌한 기분을 느낀 이유다. 감각이 사리진 팔다리처럼 이상하고 거북한 느낌을 주는 존재가 되어버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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