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면 힘들겠지. 근데 결혼이 힘든건 모두가 그래. 남의 남편은 편해보여? 그놈이 그놈이야. 속사정이야 있겠지. 헛짓거리 안하고 못된짓 안하면 된거여. 좋아보이는 가정도 까보면 다 고난불만 다 있고. 남자들보니 다 애같고 생각만큼 든든하지 않더라고. 그리고 당신 팔짜일 수도 있어. 가정에 여왕으로 살고 싶으면서 든든한 남편 원하는거 아니지? 하나만 해~ 나도 결혼 20년 되어가니 이혼하고 싶고 그럴때 있지 왜 없겠어. 그래도 죽일놈은 아니니까 그냥 데리고 사는거야. 욕심을 남편한테 부리지 말고 내 일에 더 집중하고 살아. 애들이 어려서 더 힘들텐데 애들 더 크면 여유도 생기고 남편이랑 그닥 얼굴 부딪힐 일도 없어. 이혼하면 아무래도 가장 큰 영향은 애들이 받아. 애만 불쌍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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