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bhcwH3323.04.20 17:10

저도 아버지 너무 미워하고 차라리 죽었으면 했던 사람이지만 정작 돌아가시고 나니 못해드린것만 생각나고 슬픔에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날 낳아주신 부모인데 슬픈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들이 죽어나가도 안타까운 맘인데..ㅠㅠ

댓글2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아카시아23.04.20 18:28
여러 감정이 들겠죠.. 다시는 안볼것처럼 남보다 못하게 싸우고 돌아서도 죽었다 그럼 마냥 좋지는 않겠죠 지난 세월 함께했던 시간이 있으니까요 그날들 모두가 나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저도 폭력에 폭언, 엄마 암걸려 죽는다해도 천만원 안빌려주고 아들놈한테 사업하라고 <투자목적>1억 빌려주는.. 제가 암걸렸을때도 잠못자게하고 술처먹고 보험금 내놓으라던 아비가 있는데 이 지옥의 끝이 죽음이란걸알지만 막상 끝이나면 어떤감정이 들지는 잘 모르겠네요
릴리슈슈23.04.20 17:30
가족이 그렇죠. 서동주 씨도 멘탈관리 잘 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