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이 마음으로 6번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재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영은 이혼하는 마음으로 이별한 게 6번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애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김재영에 대해 “‘미우새’ 가능성 낮아, 결혼이 인생 목표, 사랑이 인생의 전부라더라. 연애 시작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영은 “완전 심하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안 된다.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연애하는데 제가 특이하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다가 헤어지면 이혼한 거냐”고 물었고, 김재영은 “그 정도로 생각하고 헤어지는 것 같다. 절대 결혼은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태까지 몇 번 정도 이혼했냐”라는 질문에 김재영은 “진지하게 생각한 건 6번 정도”이라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서장훈의 대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1년 엠비오 제너럴아이디 쇼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재영은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아이언맨’, ‘용팔이’, ‘백일의 낭군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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