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오늘의 이슈
TV리포트24.12.09 13:53

비상계엄 환영 발언 이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강석이 라이브방송을 예고했다. 7일 차강석은 자신의 계정에 “이번 비상 계엄의 마무리가 국가의 안정적,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큰 파장없이 잘 마무리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차강석은 “월요일에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번 사태에 관해 자유로운 소통을 해보려 합니다. 저의 발언이 경솔했던 부분들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지켜야 하는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저의 소신과 생각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토론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차강석은 “점점 더 양극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저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라며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다른 입장을 가진 자유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서로의 생각을 건강하게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차강석이 이날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차강석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 선포하자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 달라”고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비판이 쏟아지자, 다음 날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매우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차강석은 해당 발언으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차강석은 “최근 계약직으로 강사를 하던 곳에서 오늘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내가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고, 그것은 내 잘못이기 때문이다. 응당 내가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할 문제”라고 전하기도 했다.

'계엄 환영' 배우 차강석, 말 바꿨다..."국가 안정 위해 계엄 잘 마무리 되어 다행"
TV리포트
og 이미지
댓글0
댓글 전체보기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