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24.12.06 13:06

래퍼 소코도모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소코도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새로운 직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코도모는 공사 현장에서 헬멧을 쓰고 노동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카메라를 아래로 고정시켜 신발이 가장 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소코도모는 신발 브랜드 계정도 함께 태그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본 소코도모 중 제일 귀엽다”, “멋진 직업”, “이번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주려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중 한 누리꾼이 “진짜예요?”라고 묻자 소코도모는 “신발이랑 옷만 진짜다”라고 해명했다. 소코도모는 공사 현장 배경을 합성으로 덧붙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소코도모는 2000년생으로 Mnet ‘고등래퍼3’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소코도모는 방송 출연 후 ‘2020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10’에 지원해 ‘회전목마 (Feat. Zion.T, 원슈타인) (Prod. Slom)’ 무대를 선보여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시켰다. 당시 소코도모는 ‘쇼미더머니10’에서 돌아가고 싶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회전목마’의 가사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되게 중요한 곡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동산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틀어놓고 거기에 녹음도 해봤다. 평소 만들고 싶었던 곡을 드디어 보여줄 기회가 생긴 거라 조금 더 많이 생각하며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소코도모는 곡 ‘Hennessey (feat. Zion.T)’가 애플 뮤직 2024 최고의 노래 100선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꾸준히 독보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소코도모가 과연 음악적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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