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가 8년 만에 대중 앞에 선 가운데, 사뭇 달라진 근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일 채널 ‘병진이형’에는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2006년작 ‘해바라기’가 18년 만에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하며, 배우 김래원, 김해숙, 김병욱, 한정수, 허이재 등이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해숙은 허이재를 보고 “너 이재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허이재는 2014년 드라마 ‘당신의 선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멈췄으며,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허이재는 18년 만에 다시 개봉한 ‘해바라기’에 대해 “저도 얼떨떨하다. 다시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미 많이 보셨을 텐데 다시 또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영화 ‘해바라기’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이재의 근황을 본 이들은 “허이재님 팬인데 너무 반갑네요”, “모든 배우들 정말 반갑습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네”, “티비에서 못 보던 배우들 근황도 알게되니 좋네요”, “이재님 다시 연기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허이재는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당신은 선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1년 그는 은퇴를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싫다고 했더니 폭언을 했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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