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12.02 17:50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말미 예고편에서는 전현무가 KBS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배들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난 전현무는 신입 아나운서들의 자기 소개를 들었다. 김진웅은 “전현무 나의 빛 나의 사랑”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홍주연 아나운서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등 묘한 기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 내내 메인에 있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997년생인 홍주연은 지난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남자들 눈빛 보면 안다”라며 전현무와 홍주연을 몰아갔고,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1977년생인 전현무는 최근 1998년생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지원과 그룹 2NE1의 15주년 기념 콘서트 현장에 동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시상식과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친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지원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지원이 전현무와 콘서트에 동행한 게 맞다. 영어 선생님이 같은 분이라 동행한 것”이라며 “다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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