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24.11.29 18:02

방송인 사유리가 남자친구가 생길 것이라는 점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들 젠을 홀로 키우고 있는 사유리가 ‘싱글맘 선배‘이자 자신의 롤모델인 개그우먼 이경실을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이경실에게 여러 조언을 들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언제든지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 하기 싫어’ 이런 스타일 아니다. 친정엄마 또한 ‘홀로 아들을 키우다 보면 젠에게 집착하게 될까 봐, 널 위해서 살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애기가 있는 여자가 연애하기가 너무 어렵다. 상대가 저를 좋아하지 않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좋아한다고 하기 어렵다. 아기가 있으니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며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사유리는 “어제 사주를 봤는데 제가 2월에 남자 친구가 생긴다더라. 남친의 정체는 연하고, 연예인이라고 한다”고 전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부터 촬영에서 만나는 사람이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결혼을 하지 않고 외국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는 꽃중년’ 등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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